[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배우 이소연이 일상을 공개한다.


오늘(18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에서는 이소연이 열연의 ON과 비움의 OFF를 공개한다.


이소연은 현재 KBS2 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복수의 화신으로 열연 중이다. 늦은 밤 으스스한 분위기의 촬영장에 도착한 그는 특이한 음식 취향을 포함해 솔직담백한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탄성을 자아내는 연기 열정도 예고한다. 이소연은 극한의 추위 속에서 살포되는 비를 맞으며 땅속을 뚫고 나와 처절하게 절규하는 등 '온앤오프' 스튜디오를 감탄에 빠뜨렸다는 후문이다.


열정 가득한 촬영이 끝나자 비움의 미학이 녹아있는 반전 OFF가 이어진다. 이소연은 "드라마에서 역할상 감정 소모가 많다 보니 OFF 때는 아무 생각을 안 해도 되는 취미를 즐긴다"고 밝힌다.


운동을 하며 생각을 비워내기 시작한 이소연은 "현재 열심히 다이어트 중이며 2주 만에 4~5kg을 감량했다"고 밝히기도.


이 밖에도 달인 못지않은 경지에 오른 블록 조립 등 이소연만의 생각 비우기 취미가 공개될 예정이다. 절친 최여진과의 흥 대방출 줌바 댄스 시간도 눈길을 끈다. 이소연은 부정적인 생각을 비우기 위해 배우 최여진을 만나 줌바 댄스를 배운다.


최여진은 지난해 '온앤오프' 13회에 출연해 활력 넘치는 ON과 OFF를 선보이며 화제 된 바 있다. 현재 같은 작품에 출연중인두 사람은 작품 속 캐릭터와는 다르게 돈독한 절친 케미를 자랑한다. 이날 텐션이 오른 이소연은 댄스 혼을 불태우다 최여진의 열정 지옥으로 끌려 들어갔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이날 방송에는 열정 가득 유라의 꽉찬 일상과 '부자 언니' 유수진의 일상이 함께 공개된다. '온앤오프'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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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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