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아름과 유화
홍아름과 유화(오른쪽) 사진제공 | 맥심코리아

[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인기 BJ들이 맥심을 강타하고 있다. 매년 한국 최고의 섹시 미인을 뽑는 대회로 유명한 ‘미스맥심 콘테스트’에서 홍아름과 유화가 1라운드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하며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홍아름과 유화는 국내 양대 라이브 방송 플랫폼인 트위치와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역 BJ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라이브 방송 플랫폼에서 검증된 인기가 맥심을 관통하고 있는 것이다.

홍아름은 “건강한 아름다움이 대세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입을 뗀 뒤 “예쁘신 분들이 많아서 걱정을 많이 했다. 상위권인 것만으로도 좋았는데, 1등이 될 거라고는 꿈에도 몰랐다. 정말 깜짝 놀랐다. 다음 24강전 촬영에서도 겸손한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위에 이름을 올린 유화도 “예전부터 미스맥심이란 타이틀에 관심이 있었다. 방송이 본업이지만 모델에도 도전해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홍아름과 유화
홍아름과 유화(오른쪽) 사진제공 | 맥심코리아

이미 인기 BJ로 활약하고 있는 유화가 미스맥심 콘테스트에 참가했다는 소식은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였다. 유화는 “내 입으로 이런 말 하긴 좀 뭐하지만 나이에 비해 섹시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아프리카tv의 애청자들이 응원해준 덕분”이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홍아름과 유화를 비롯해서 ‘2021 미스맥심 콘테스트’ 1라운드를 통과한 TOP24는 다음 라운드에 진출, ‘코스프레 화보촬영’을 주제로 경쟁을 펼치게 된다.

똑 같은 의상을 입었던 1라운드와 달리, 24강전에는 각자가 준비한 코스튬을 입고 화보 경쟁을 펼치기 때문에 참가자들이 어떤 코스튬으로 선보일지가 팬들 사이에선 뜨거운 관심사다. 맥심에서 개최하는 미스맥심 콘테스트는 나이, 신장, 직업 등 제한 없이 누구나 모델 데뷔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대회다. 미스맥심으로 선정되는 후보는 모델 활동은 물론이고, 방송 출연, 광고 모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콘테스트 최종 우승자는 2021년 12월호 맥심 표지를 장식한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제공 | 맥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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