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사진|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동효정 기자] 어버이날인 8일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건조한 대기 상태로 화재 발생도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4~13도가 되겠고, 낮 기온은 18~26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춘천 7도 △강릉 13도 △대전 10도 △청주 10도 △대구 9도 △광주 10도 △전주 9도 △부산 12도 △제주 14도 등으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춘천 22도 △강릉 26도 △대전 23도 △청주 24도 △대구 26도 △광주 24도 △전주 24도 △부산 21도 △제주 26도 등이겠다.

강원영서와 충청권에서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북 일부 지역은 대기가 꽤 건조하겠고, 그 밖의 경상권도 건조할 전망이다.

미세먼지는 수도권·충남·호남권·제주권은 ‘매우나쁨’, 그 밖의 지역은 ‘나쁨’ 수준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동해상에는 바람이 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유의해야겠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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