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진 왼쪽부터) 이재정 교육감, 이재명 지사, 이헌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청장. 제공=경기도교육청

[수원=스포츠서울 좌승훈기자]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4일 도청서 고교, 청소년 고용 정책 통합 지원과 직업계고 취업 지원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직업계고 학생 졸업 전후로 분절된 고용 지원 환경과 고용정책을 개선해 직업계고 졸업 예정자와 일자리 수급 불일치에 따른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하고자 도교육청 제안으로 이뤄졌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고교, 청년층 일자리 정책 연속성 확보를 위한 공동 정책 발굴 협력 △고교, 청년층 연계 고용지원 정책 공동 홍보 협력 △공동추진위원회 구성과 운영 △기타 고졸 취업률 제고를 위한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다.

공동추진위원회는 도교육청, 도, 경기고용노동지청, 도 일자리재단, 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한국산업인력공단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번 협약이 직업계고 학생들이 졸업 후 진로를 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재학 중에 원하는 직장이나 분야에서 필요한 기술력을 더 확보할 수 있는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hoonjs@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