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샤이니 태민이 현역 입대를 앞두고 마지막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년 11월 태민이 제대하게 되면 샤이니는 전원 군필돌이 된다.

오는 31일 샤이니 막내 태민이 입대한다. 그는 입대를 앞두고 온라인 콘서트를 개최하고 솔로 앨범을 발매하는 등 1년 6개월의 공백기를 위로하기 위한 팬들과의 마지막 만남에 여념이 없다.

태민은 지난 2일 온라인 콘서트 ‘Beyond LIVE - TAEMIN : N.G.D.A(Never Gonna Dance Again)’(이하 ‘네버 고나 댄스 어게인’)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그는 “덕분에 좋은 추억 많이 만들었다. 저의 13년 간의 활동을 지켜봐주셔서 감사하다”고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제가 많이 부족한 것 알고 있다”면서 “여러분들에게 아낌없이 줄 수 있는 사람 돼서 돌아오겠다. 우리는 앞으로 만들 추억도 시간도 많으니 슬퍼하지 않길 바란다”고 군 입대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태민

오는 18일 태민은 세 번째 미니앨범 ‘어드바이스’를 발매한다. 지난 11월 발매한 정규 3집 ‘네버 고나 댄스 어게인 : 엑트2’ 이후 6개월 만에 다시 솔로 앨범으로 돌아왔다. 이번 ‘어드바이스’는 군 입대 전 마지막 앨범으로 오늘(3일)부터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샤이니는 지난해 7월 온유가 전역했고 키가 10월, 민호가 11월에 전역하면서 막내 태민을 제외하고는 모두 군복무를 마쳤다. 완전체로 돌아온 샤이니는 지난 2월 정규 7집 ‘돈트 콜 미(Don’t Call Me)’로 컴백해 팬들을 만났다. 막내 태민은 멤버들과 마지막 활동을 마친 뒤 5월 군복무를 시작해 완전체 샤이니를 보기 위해서는 또 다시 공백이 생기게 됐다.

eunjae@sportsseoul.com

사진|스포츠서울DB·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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