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라디오스타' 배우 강하늘이 군대 일화에서도 미담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괜찮아 꿀노잼이야' 특집으로 강하늘, 김강훈, 하니, 강영석이 출연했다.


강하늘은 군 시절 당시 조권에게 손 편지를 써줬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제가 군대 막바지쯤 뮤지컬을 하게 됐다. 서울 공연을 끝내고 단체로 2박 3일 휴가를 간 시기, 조권 씨가 다음 뮤지컬을 위해 파견을 와야 하는 상황이었다. 새 부대라서 막막할 것 같았다"라며 일종의 부대 사용설명서를 적어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대원들 소개나 자판기 위치, 특정 장소 이정표 등을 상세하게 적어둔 것이라고.


강하늘은 "심심할 수 있고, 쉽게 적응하라는 마음에서 그렇게 했다"고 말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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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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