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지영

[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배우 옥지영이 네오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정애리와 한솥밥을 먹는 식구가 됐다.

패션모델로 데뷔한 직후 단숨에 톱모델 반열에 오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옥지영은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를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까지 섭렵했다. 이후 영화 ‘6년째 연애 중’, ‘나의 PS 파트너’, ‘여교사’를 비롯해 드라마 ‘맨도롱 또똣’, ‘달콤한 원수’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색깔 있는 연기를 선보여왔다.

최근작 ‘불새 2020’에서는 현실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홈쇼핑 방송국 PD 남복자로 분해 인간성 좋고 털털한 성격의 매력적인 캐릭터를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 특히, 신예 유이준과 연상연하 커플로 로맨스까지 소화해내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네오스엔터테인먼트는 “옥지영은 폭 넓은 연기력으로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라며 “옥지영이 더욱 작품에 매진하고, 배우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네오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은 옥지영은 현재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eunjae@sportsseoul.com

사진|네오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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