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제공 | 시흥시민축구단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시흥시민축구단이 충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홈 3연승에 도전한다.

시흥은 오는 17일 오후 3시 정왕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충주시민축구단과의 K4리그 5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앞서 지난 10일 진주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쾌승을 거둔 시흥은 리그 3연승이자 홈 3연승에 도전한다.

이번 시즌 홈에서 무패를 기록 중인 시흥은 신구조화를 이루며 안방 강자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시흥의 초반 강세 원동력은 김도엽, 김진현, 백도원 등 젊은 선수들이 공격에서 큰 축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경기를 거듭할수록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충주전을 앞둔 시흥 주장 송민우는 “이번 경기를 이기게 되면 3연승이라는 기분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라며 “반드시 홈에서 이기는 축구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홈 경기를 주최하는 시흥은 정부 방역 방침에 따라 경기장 입장 관중을 선착순 4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단 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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