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전경
시흥시청 전경(사진제공=시흥시)

[시흥=스포츠서울 박한슬기자] 월곶동 산업폐기물 시청 의뢰 검사 폐기물법 공정시험에 수은 기준치 이상 나와도 토양오염을 조사하지 않았던 것으로 7일 드러났다.

더욱이 시청에 토양오염 가능성을 제기해도 관리. 감독 소홀한 부서는 ‘직무유기’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올 2월경 경기도는 불법 폐기물 투기에 중대 범죄 강력 조치 한다고 밝혔었다.

또 이재명 지사는 “불법 폐기물과 관련해 웬만하면 벌금형으로 끝내고 집행유예로 풀어주고 하니까 실제 현장에서는 처벌 자체에 대해 두려워하지 않는다”며 “자산 가압류와 처리비용 구상청구 등 이 행위로 인해 생긴 이익을 완전히 박탈하는 수준까지 가고 거기에 형사제재가 가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기도는 불법 투기·방치행위를 끝까지 추적해 무관용 형사입건하고 중대사범은 구속 수사하는 등 특사경 전 수사력을 집중한다는 설명했다.

그러나, 시흥시는 월곶동 520-136번지에 수은폐기물이 적발 심각한 상황에서 시민들이 폐기물 옆에서 그물을 손질 하거나 드나들고 있으나 방치하고 토양오염에 손을 놓고있다.

▶까맣게 모르는 시민들이 수은에 중독 될까 고민이 되는 현실이다.

ackee2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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