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은반 위에 있을 때도 은반을 떠나서도 '연느'는 '연느'였다.


'피겨여왕' 김연아의 우아한 카리스마가 담긴 화보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김연아는 24일 자신의 SNS에 보그와 함께 한 화보컷 여러장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김연아는 눈처럼 투영한 피부에 빨간 입술, 빨간 매니큐어로 포인트를 줘 화려하면서도 강렬한 분위기를 풍겼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누드톤 화장으로 아이처럼 촉촉한 피부결을 살리면서 긴 웨이브 머리로 신비로운 느낌을 완성했다.


마지막 사진에서는 매니시한 정장에 올백 머리로 요원같은 서늘한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심장어택 심쿵" "외쳐 갓연아!!" "세젤예 김연아"라며 호응했다.


한편 김연아는 은퇴 후 모교인 고려대 대학원에 진학, 체육학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gag11@sportsseoul.com


사진출처|김연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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