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에도 선별검사소를 지키며
7일 서울역 광장에서 중구 임시 선별검사소관계자가 문을 열어둔 검사소 컨테이너 사이를 오가고 있다.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 8일 신규 확진자 수는 3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6명 늘어 누적 9만281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16명)보다 70명 줄면서 사흘 만에 다시 300명대로 떨어졌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35명, 해외유입이 11명이다.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은 넉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올해 들어 완만하게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최근에는 300∼4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최근 1주일(3.2∼8)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44명→444명→424명→398명→418명→416명→346명을 기록했다. 이 기간 300명대가 3번, 400명대가 4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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