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8일 LA 다저스와 시범경기 불펜으로 올라
    • 입력2021-03-07 09:21
    • 수정2021-03-0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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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1
양현종.

[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양현종(33)이 첫 실전 투구를 펼친다.

양현종은 8일 오전 5시(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 다저스와의 시범경기에 등판한다. 텍사스 구단은 7일 경기 전 감독 브리핑에서 LA 다저스와의 경기 투수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양현종은 1이닝을 소화할 예정이다.

양현종은 선발 투수가 아닌 구원 투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경기에서는 마이크 폴티네비치가 선발투수로 나서 2이닝을 소화한 뒤 카일 코디와 데닝 더닝이 2이닝씩 책임진다. 이어 양현종과 조던 라일스가 각각 1이닝씩 던질 예정이다. 꿈의 메이저리거를 향한 양현종의 첫 실전 테스트다.
양현종
지난달 24일(한국 시간) 텍사스 레인저스 유니폼을 입고 첫 팀훈련에 참가한 양현종이 한국 기자들을 향해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 서프라이즈(애리조나주) | 스포츠서울 문상열전문기자
양현종은 지난달 13일 텍사스와 스플릿 계약을 맺고 초청선수 신분으로 미국으로 향했다. 2주간의 자가격리 시간을 가진 양현종은 지난달 24일 텍사스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3월 26일, 3월 1일 두 차례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지난 4일에는 라이브 투구에 나서며 시범 경기 등판이 예고됐다.

아직 양현종의 빅리그 입성은 확정적이지 않다. 그는 초청선수 자격으로 40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따라서 양현종에게 스프링캠프 시범경기 등판은 매우 중요하다. 또한 아직 선발 로테이션이 확정되지 않은 텍사스이기에 양현종에게 이번 기회는 더욱 중요하다. 이번에 경기력이 좋지 못하며 이를 만회할 기회가 몇 차례 없을 수도 있다.

다행히 양현종에 대한 해외 매체들의 평가는 우호적이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4일 텍사스 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인 투수들을 분석하는 기사를 통해 양현종의 메이저리그 도전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이 매체는 “양현종은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은 초청선수 신분으로 캠프에 참가했지만,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되는 건 기정사실”이라고 예상했다. 양현종이 전 실전 투구에서 메이저리거를 향한 희망을 이어갈지 기대를 모은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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