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T·엔하이픈→트레저, 열도 달구는 K팝 신인들[SS뮤직]
    • 입력2021-03-07 07:00
    • 수정2021-03-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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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바투 엔하이픈 트레저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K팝 신인 아이돌 그룹들이 열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1월 일본 정규 1집 ‘스틸 드리밍’(STILL DREAMING)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공략에 나선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는 일본 대표 음악 차트인 오리콘 차트에서 7일간 데일리 차트 정상을 차지한 데 이어 주간 앨범 차트 정상을 휩쓸며 일본 내에서 탄탄한 인기를 쌓고 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CJ ENM의 합작 그룹 엔하이픈은 일본에서 정식으로 데뷔하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엔하이픈의 데뷔 앨범 ‘보더 : 데이 원’(BORDER : DAY ONE)가 일본 오리콘 차트를 포함, 주요 차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엔하이픈 시즌 그리팅이 일본 오리콘 주간 차트에서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일본 인기 방송에 연이어 출연하는 등 일본 내에서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또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일본 1위에 랭크됐고, 타이틀곡 ‘기븐테이큰’(Given-Taken)은 일본 라인 뮤직의 실시간 톱 100 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

YG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트레저(TREASURE)도 3월 일본에서 정식 데뷔를 알렸다. 트레저는 오는 3월 31일 앨범 초동 28만 장을 기록했던 정규 1집 ‘더 퍼스트 스텝 : 트레저 이펙트’(THE FIRST STEP : TREASURE EFFECT) 일본판으로 데뷔한다. 멤버 12명 중 4명이 일본인으로 구성된 트레저는 정식 데뷔 전부터 일찌감치 일본 현지 미디어와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데뷔 후 내놓은 싱글 3장과 앨범 1장은 최근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는데, 이 중 26%가 일본에서 판매된 만큼 향후 이들의 성장세는 더욱 폭발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니쥬
JYP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는 일본 데뷔 1주년을 맞이해 3월 팬미팅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 ‘SKZ2020’을 발매하고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 스트레이 키즈는 데뷔 음반이 현지 최대 레코드 숍 타워 레코드가 발표한 2020년 상반기 차트의 ‘K팝 일본 발매 앨범 톱10’ 정상을 차지하며 등장붜 강렬한 존재감을 자랑했다. 또 지난해 6월에는 첫 일본 싱글 ‘TOP’(톱)이 발매 첫 주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발휘했다.

이 외에도, 올해 데뷔한 T1419는 소니뮤직 저팬, NHN과 합작해 일본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JYP가 선보인 걸그룹 니쥬(NiziU)도 현지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일으키는 중이다. SM엔터테인먼트의 NCT 127도 일본 두 번째 미니앨범 ‘LOVEHOLIC’(러브홀릭)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현지에서의 높은 인기를 확인시켜 주었다.
t1419
이처럼 K팝 신인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란 악재 속에서도 일본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한 가요 관계자는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아이즈원 등 대표 한류 그룹들이 선전하면서 데뷔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신인 그룹들이 일본 음반 시장에 진출하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한국에서 흥행한 뒤 이를 일본어 앨범으로 발매해 대중성을 얻으려 했던 과거와 달리 신인 때부터 현지 앨범 발매와 팬미팅, 방송 출연 등 적극적인 공략에 나서며 탄탄한 K팝 팬덤을 쌓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본 진출을 한 아이돌 그룹 관계자는 “한한령 장기화로 중국 시장은 얼어붙은 반면, 일본 시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충성도 높은 해외시장으로 꼽히며 수익적인 측면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간과할 수 없는 시장이다”라며 “특히 1~2년차 신인의 경우 폐쇄적으로 꼽히는 일본 음반 시장에서 초반에 입지를 잘 다질 경우 향후 글로벌 행보에는 큰 추진력이 된다”며 소속사들의 일본 공략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봤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각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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