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전경
시흥시청 전경(사진제공=시흥시)

[시흥=스포츠서울 박한슬 기자] 시흥시는 수돗물 공급 전과정에 ICT기술을 접목해 물 공급과정에 대한 신뢰도 향상을 위해 상수관망 스마트관리 시스템 구축 총 65억 투입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어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지자체에서 제공받은 수도정비 기본계획, 기술진단, 관망도 등의 자료들을 토대로 스마트 관망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올해 2월 각 지자체 의견을 수렴해 총사업비와 사업계획이 확정됐다.

스마트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사업비는 당초 53억9300만원이었으나, 시흥시의 증액 요청에 따라 국비 7억 7500만원을 추가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최종 사업비는 국비 45억5000만원, 시비 19억5000만원, 총 65억원으로 결정됐다.

특히 시는 상수도 스마트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통해 실시간 수압계 설치, 스마트관로인식 체계, 워터코디와 워터닥터, 소규모 유량 수압 감시, 스마트미터링, 다항목 수질계측기, 자동드레인, 관세척 인프라, 운영시스템 개량 등의 전반적인 운영관리방안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최병호 맑은물사업소장은 “스마트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에서 적용되는 세부사업을 전역으로 확대 적용하는 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박한슬기자 parkhan332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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