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와 문경대의 바다의 땅 통영 KBS N 제17회 1, 2학년대학축구대회 예선 1일차 경기 모습. 제공 | 대학축구연맹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디펜딩 챔피언 용인대가 KBS N 제17회 1, 2학년대학축구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용인대는 21일 경남 통영에서 열린 바다의 땅 통영 KBS N 제17회 1, 2학년대학축구대회 예선 1일차에서 세경대를 6-0으로 완파하고 승전고를 울렸다. 지난 대회 4강에서 용인대에 패해 고배를 마셨던 전주대도 인제대를 2-1로 격파하고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청주대는 문경대를 상대로 무려 8골을 터뜨리며 대승을 거뒀다. 단국대와 동양대도 5골을 넣는 화력을 과시하며 첫 승을 기록했다. 전주기전과 경일대는 이날 유일하게 무승부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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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 3-1 김해, 전주 2-1 인제, 용인 6-0 세경, 청주 8-1 문경, 단국 5-1 강동, 전주기전 1-1 경일, 대구 2-0 호원, 동양 5-2 수성, 칼빈 2-1조선, 영남 3-1 우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