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 연예계 공개 커플인 래퍼 치타(31 김은영)와 영화감독 겸 배우 남연우(39)가 교제 3년 만에 결별했다.


치타 측 관계자는 21일 "치타와 남연우가 최근에 결별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8년 12월 열애설이 터지자 교제사실을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해왔다. 남연우가 연출한 영화 '초미의 관심사'에 치타가 참여하면서 연인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해 MBC 연애 리얼리티 예능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 동반 출연하기도 했다.


남연우는 2010년 영화 '진심을 말하다'로 데뷔한 이래 '용의자X', '우는남자', '레드카펫', '대호', '로봇, 소리'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했다. 단편영화 '그 밤의 술맛', '분장' 등을 연출하며 감독으로도 활약했다.


치타는 2010년 블랙리스트 싱글 앨범 '머니 캔트 바이 미 러브'로 가요계에 데뷔해 2015년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로 얼굴을 널리 알렸다. 이후 '힙합의 민족', '굿걸' 등의 프로그 램에서 활약해왔으며 현재 새 앨범을 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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