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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김성주가 성남 육개장집의 발전에 감탄했다.

20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성남 모란역 뒷골목 육개장 맛의 발전에 감탄한 김성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육개장집 사장은 앞서 백종원의 조언대로 고사리와 생강을 빼고 요리해 준비했다. 백종원은 시래기 넣은 육개장과 넣지 않은 육개장으로 맛을 평가했다. 맛을 본 백종원은 미소를 지으며 김성주를 불렀다.

김성주는 앞서 육개장이 입맛을 사로잡았던 만큼 기대했다. 식당에 들어온 김성주가 선택한 육개장은 시래기가 들어가지 않은 것을 선택했다. 그러나 김성주는 육개장의 맛을 극찬했다. 말없이 먹기에만 집중한 그는 “난 100점”이라며 “진짜 흠잡을 데 없네. 정말 맛있다”라며 만족했다.

특히 육개장에 대한 김성주의 자신감은 높았다. 백종원이 차주 100인분의 미션을 주자 육개장집 사장은 20인분밖에 연습하지 않아 걱정했다. 하지만 김성주는 “이 육개장을 맛보고 불평할 사람은 100명 중 한 명”이라며 “내 (골목식당) 맛집 톱3 안에 들어간다”고 강조했다.

본부로 돌아간 뒤에도 김성주는 자신했다. 그는 “내가 진짜 장담한다”라며 “맛없으면 내가 계산하겠다. 60명 먹으면 55명은 맛있다고 할걸?”이라고 말했다.

육개장 맛에 대한 감탄으로 즉석 시까지 지은 김성주의 모습에 기대감이 높아졌다. 다양한 골목을 돌아다닌 김성주가 톱3로 꼽은 만큼 백종원의 미션도 통과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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