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 전경

[용인=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용인도시공사는 올해 2개 주민참여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26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19일 공사에 따르면 시민들의 경영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5월 31일까지 접수된 주민 예산안에 대해 내부 검토를 실시했다.

공익성과 시의성 등을 고려한 결과, 시민체육센터 축구장·풋살장 보수공사와 실내체육관 탈의실 개선 등 2개 사업을 선정해 올해 예산에 반영했다.

공사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용인자연휴양림 잔디광장 보수 등 4개 사업에 1억3400만원을 투입했다.

공사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이용률이 높은 공공시설 개선을 위해 사업을 선정했다”며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의견을 받도록 노력하겠다” 고 했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