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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 방송인 서정희가 SNS로 교통사고 소식을 전했다.   


서정희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고 났어요~ 어제 나의 소나타 집 앞. 이제 이별할 때가 온 거 같아요"라는 글과 함께 사고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운전할때 정신 바짝 차려야 해요. 예전에 무서워서 울고 떨고 그랬는데 요즘은 보험회사에 바로 전화해요. 저는 이제 씩씩이 정희랍니다. 정희가 달라졌어요"라면서 "공장가고 저는 오늘부터 마스크 단단히 쓰고 택시로 다녀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경찰차가 출동한 가운데 서정희 차량의 사이드미러가 부서져 있다.


이와 관련, 서정희의 소속사 측은 "어제(14일) 경미한 사고가 났지만 다행히 몸에 큰 무리는 없어 오늘 오전 일정을 차질없이 소화했다"고 전했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해 5월 에세이집 '혼자 사니 좋다'를 출간했고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SBS 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 MBN '트롯파이터' 등 각종 방송에 출연해왔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 지오아미코리아, 서정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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