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시즌 준비 착착 #나지완 주장 #외국인입국 확정 #투트랙 캠프
    • 입력2021-01-13 11:12
    • 수정2021-01-1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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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지완
KIA 새 주장으로 선임된 나지완이 구장에 설치된 2009년 끝내기 홈런 당시 환호하던 사진 앞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제공=KIA 타이거즈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KIA가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7일 맷 윌리엄스 감독이 입국했고, 애런 브룩스를 포함한 외국인 선수들의 입국 일자도 확정했다. 13일에는 나지완(36)을 주장으로 선임해 선수단 결속 기반도 마련했다.

KIA 새 주장으로 선임된 나지완은 2008년 신인 2차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입단해 처음으로 주장에 선임됐다. 그는 “늦은 나이지만 2008년 데뷔후 줄곧 뛴 팀에서 처음 주장을 맡았다. 명문팀 주장이라는 영광과 뛰어난 선배들처럼 해내야 한다는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감독,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사이에서 좋은 가교 역할을 해야 한다. 젊은 선수들이 많은만큼 내 경험을 얘기하고, 함께 발전해나갈 수 있는 좋은 조력자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윌리엄스 감독은 나지완을 주장에 선임한 뒤 “선수들을 잘 이끌어 달라. 선수단 전체가 준비된 자세를 가질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나지완은 “팀이 젊어졌지만, 지난해 좋은 경험을 했다. 경험을 살린다면 무조건 5강에는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개인적인 목표는 없다. 경기 출전만으로도 감사하다. 공수에서 최소한 지난해만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캡틴’ 나지완의 말처럼 올해 KIA는 물음표가 많지만, 긍정적인 요소도 풍성하다. 외국인 투수 애런 브룩스와 프레스턴 터커가 잔류를 결정했고, 빅리그 경험이 풍부한 다니엘 멩덴을 영입해 선발진을 보강했다. 개인사정 등으로 입국 일자가 불투명하던 외국인 선수들은 오는 18일 멩덴과 터커, 22일 브룩스가 입국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포토]KIA 새 외국인투수 애런 브룩수, 가족 모두 한국으로!
KIA의 새 외국인투수 애런 브룩스가 지난해 미국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가족과 함께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올해는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탓에 스프링캠프를 국내에서 치르기로 결정해 외국인 선수들의 비자 발급 시기가 중요한 변수로 떠올랐었다. KIA 조계현 단장은 “브룩스는 재입국 승인을 받고 미국으로 갔었기 때문에 귀국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다. 새로 계약을 맺은 멩덴의 비자발급이 늦어질까 우려했지만, 우리 직원들이 발빠르게 움직여 시즌 준비에 차질없게 만들어줬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코칭스태프뿐만 아니라 조 단장과도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캠프 준비에 돌입했다. 올해는 2월에도 기습 한파가 찾아올 수 있을 것으로 예보됐고, 코로나 확산세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가 언제든 격상될 수 있다는 불안요소가 있는 만큼 훈련 프로그램과 선수단 동선짜기에 골몰하고 있다.

운영팀을 포함한 프런트도 덩달아 바빠졌다. 구단 관계자는 “함평이 광주보다는 볕이 잘 드는 편이다. 구장도 정식규격 구장 두 면에 보조구장까지 갖추고 있다. 실내구장은 웨이트트레이닝장과 연결돼 있는 등 훈련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은 마련된 상태”라며 “기온 등을 고려해 광주와 함평을 오가며 훈련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귀띔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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