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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드라마 ‘굿캐스팅’ 출연 40대 배우 A씨에 대한 현장 목격담이 전해졌다.

12일 스포츠경향을 통해 앞서 여자 후배 B씨를 성추행 및 강간미수 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A 씨에 대한 현장의 충격적인 고발이 전해졌다.

‘스포츠경항’은 관계자를 인용해 당시 연락을 받고 현장을 방문한 B씨의 지인이 “지금 무슨 짓을 하냐고 묻자 A씨는 ‘강간하고 있다’라고 답했다”는 사건 당시 상황을 전했다. 특히 관계자는 “B씨의 지인은 A씨가 ‘강간이란 말을 분명하게 했다’고 확인해 줬다”고 강조했다.

앞서 A씨는 B씨를 경기도 소재 별장으로 유인해 뒤에서 강제로 껴안고 성적인 농담을 하는가하면 바지를 탈의하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B씨는 정신적 충격을 받아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에 대한 보도가 이어지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비공개로 전환,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한편 해당 보도 뒤 A씨가 출연한 드라마 ‘굿캐스팅’ 영화 ‘대장 김창수’ 등 작품들이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는 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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