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의 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 이로(IRO)가 온라인 유통망 확장을 위해 패션 플랫폼 W컨셉과 손잡고 단독 상품을 출시한다.

기존 백화점, 프리미엄 아울렛과 같은 오프라인 채널 위주의 협업에서 한단계 나아가 W컨셉의 주 사용층인 2535세대 잠재 여성고객 확보 및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나선다는 취지다.

협업 컬렉션의 이름은 ‘레 삐 드 이로’(les filles de IRO). 프랑스어로 ‘이로의 소녀들’이라는 뜻이다. 도시적인 감성와 파리의 자유로운 여름을 표현한 그래픽 티셔츠, 에센셜 티셔츠, 토트백, 미니백 등 총 11종을 출시한다. 특히 작은 크기의 ‘누백’(NOUE BAG)은 매 시즌 이로의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이번 단독 컬렉션을 위해 가볍고 경쾌한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출시를 기념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협업 상품 구매 고객 대상으로 선착순 150명에게 이로 시그니처 로고 키링을 증정한다.

이로 관계자는 “이로의 우아하고 당당한 스타일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올 여름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디자인의 상품들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을 계기로 보다 다양한 채널에서 신규 잠재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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