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신재유 기자] 세계적인 K팝 열풍과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음악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들의 영향으로 대학 실용음악과의 경쟁률이 날로 높아지는 추세다. 이런 때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원스실용음악학원(강민근 원장)이 각광받고 있다.

2024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혁신한국인&파워코리아(실용음악 부문)에 선정된 강민근 원장은 기타리스트로서 서울에서 실용음악 입시 강사로 활약하다가 광주․전남 지역 전문 실용음악인 양성, 실용음악 인구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원스실용음악학원에 몸담았다.

이 학원에서는 취미반, 입시반, 전문반을 운용한다. 강 원장과 실용음악을 전공한 강사 11명이 차별화한 커리큘럼을 토대로 피아노, 베이스, 기타, 드럼, 보컬, 작곡, 컴퓨터음악에 대한 1:1 레슨을 진행한다.

수강생들이 자신의 끼를 발산하면서 잠재된 음악적 소질을 계발하고 기초 실력을 탄탄하게 함양하도록 적극 뒷받침한다. 레슨 후에는 1:1 피드백과 멘토링을 해주면서 섬세한 표현력과 개성을 발현하도록 도와주고 수강생 니즈에 맞춰 커리큘럼을 조정해준다.

수강생들은 학원 내 합주실과 녹음실을 이용해 개인 연주·보컬, 다른 파트와의 합주를 녹음할 수 있으며, 자신이 연주한 음악이나 보컬을 들으면서 미진한 부분을 보완하도록 녹음 파일을 비포·애프터 형태로 제공한다.

원스실용음악학원의 취미반 레슨은 음악을 통해 각박한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자존감을 높일 수 있어 수강 연령대가 다양하다. 입시반 레슨은 대학별 입시 전형 방식, 출제 유형, 학과 성향 특징 등을 고려하여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강 원장은 “기존 교육사업에 음악 공연기획과 음악+심리 치료 콘텐츠가 결합된 획기적인 프로젝트를 구상한다”면서 “이 프로젝트가 구현되면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감 증진, 인문․사회‧문화‧환경 등 다양한 가치에 대한 이해도 증대 및 공감대 형성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wa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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