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양민석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

YG는 29일 주주총회를 열고 양민석 단독 대표이사 체제 전환과 김동현 사외이사를 새로운 이사회 의장으로 임명하는 의결 사항이 승인됐다고 공시했다.

YG 측은 양민석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재편되며 의사 결정 속도와 효율성을 높일 것을 기대하고 있다.

양민석 대표이사는 “이번 이사회의 결정이 회사의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된 김동현 사외이사는 매그나텍 대표이사 및 유니퀘스트 매그나텍디비젼 총괄을 담당했던 인물이다. 지난해 3월 YG에 처음 합류했다.

또,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3명의 사외이사가 신규 선임됐다. 강남세무서 조사과 팀장 출신과 김앤장 소속의 검사 출신 변호사, 그리고 넷마블 및 SKT에서 투자를 역임했던 전문가들이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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