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규리 기자] 세븐일레븐이 ‘쿵야 레스토랑즈’와 단독 아트워크 협업한 파우치음료 신상품을 출시하며 관련 상품군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과거 커피 중심이었던 편의점 파우치음료 시장은 고객 입맛의 다양화에 맞춰 점차 차를 포함한 ‘에이드’ 상품군이 확대되며 날로 커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세븐일레븐은 예년보다 빠른 지난 7일 ‘쿵야 레스토랑즈’와 협업한 ‘쿵야 초코라떼’를 출시한데 이어 21일 ‘쿵야 멜론에이드’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한 세븐일레븐 ‘쿵야 에이드’ 2종에는 특별히 세븐일레븐만의 단독 쿵야 아트워크를 적용했다. 기존에는 없던 초콜릿과 멜론을 소재로 쿵야의 대표 캐릭터인 주먹밥 쿵야와 양파쿵야를 각각 초콜릿 콘셉트와 멜론 콘셉트로 재탄생시켜 쿵야 에이드 디자인 전면에 내세웠다.
초콜렛 콘셉트의 주먹밥쿵야를 적용한 ‘쿵야 초코라떼’는 진한 초콜렛 맛을 시원한 파우치 음료로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다. 멜론 콘셉트의 양파쿵야를 적용한 ‘쿵야 멜론에이드’는 대중적으로 친숙한 추억의 멜론 아이스크림 맛을 구현했다.
이시철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 MD는 “따뜻한 봄에 맞춰 고객들에게 새롭고 신선한 파우치 음료를 선보이기 위해 쿵야 레스토랑즈와의 협업을 진행했다”라며 “최근 파우치 음료를 찾는 고객들의 기호가 다양해진 만큼 새로운 맛의 파우치음료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gyuri@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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