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 기자] (재)은평문화재단(이사장 김미경)은 1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은평문화재단의 2024년 운영계획과 비전을 발표했다.

은평문화재단 장우윤 대표는 “지역과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와 성장이 필요한 때”라며 “은평문화재단의 ‘제2의 창립’이라는 생각으로 조직 구성을 새롭게 개편했다. 앞으로 기획 사업 확대 및 외부 재원 확보를 통해 양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은평구민에게 신뢰와 사랑받는 조직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은평구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제공하며 새로운 관람객 확장에 나선다. 또한 은평문화예술회관(녹번동), 은평생활문화센터(갈현동), 불광천미디어센터(응암동), 향림꿈트리센터(불광동) 등 재단이 운영하는 공간마다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은평구 관내 기관, 단체,예술인을 연결해 지역 내 거버넌스 역할도 선도한다.

올해 초 조직 개편을 실시하면서 정책홍보팀과 문화예술교육팀을 신설했다. 또한 정책홍보팀을 신설해 향후 5년을 위한 새로운 방향성 도출과 신규 콘텐츠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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