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이하 ‘내남결’)와 배우 박민영 모두 윈윈하며 기록을 세웠다.

13일 K-콘텐츠 경쟁력 조사 전문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 플랫폼 펀덱스(FUNdex)에 따르면 ‘내남결’은 2월 2주 차 조사결과에서도 TV-OTT종합 화제성 부문 6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내남결’에서 주인공 강지원 역으로 인생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 박민영도 출연자 종합 화제성 6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박민영에 이어 2위부터 10위까지는 조정석과 신세경(이상 세작, 매혹된 자들), 송하윤, 나인우, 권보아, 이이경(이상 내남결), 박형식(닥터슬럼프), 이하늬(밤에 피는 꽃) 그리고 박신혜(닥터슬럼프) 순이다.

‘내남결’의 주역 박민영, 송하윤, 나인우, 권보아, 이이경까지 출연자 화제성 10위 안에 들었다는 점에서 작품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

한편 ‘내남결’은 사망한 아내가 10년 전으로 돌아가 불륜을 저지른 절친한 친구와 남편에게 복수하는 내용을 다뤘다. 총 16부작으로 지난 12일 방송된 13화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0.8%, 최고 13.3%(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결말을 향한 높은 기대 속에 ‘내남결’ 14화는 13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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