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신재유기자] 벚꽃 축제의 대명사로 통하는 진해 군항제에 새로운 볼거리 하나가 추가됐다.

하는 2023 시니어 벚꽃케어 페스티벌이다. 스마트 관광콘텐츠 회사인 ‘100케이션’과 시니어 헬스케어 회사 정션메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사단법인 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진해 군항제의 부대행사로 지난 25일 막을 올려 다음달 4일까지 이어진다.

거리와 야경이 아름다워 군항제의 대표적인 벚꽃명소로 손꼽히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로 로망스다리 인근에서 진행되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 경남창원지역 스타트업 12개사를 초대해 부스를 설치하고 홍보기회를 제공한다. 100케이션의 스마트 관광콘텐츠 앱인 ‘지오’(Go)와 정션메드의 ‘케어봄’ 앱 등을 이용해 벚꽃 플로깅, 포토키오스크, 건강퀴즈, 건강검진, 건강MBTI, 케어봄 5000보 걷기 인증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 따뜻한 봄을 맞이한 온 가족들이 여행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외에도 헬스케어 프로그램 등에 참여해 ESG 실천과 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건강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김웅겸 100케이션 대표는 “이번 2023 시니어 벚꽃케어 페스티벌을 통해 경남창원지역의 스타트업 12개사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100케이션과 정션메드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온 가족이 즐거운 봄나들이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wh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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