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dd
한주은 작가 작품. 제공|올미아트스페이스

gggggg
한주은 작가 작품. 제공|올미아트스페이스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도예가 한주은 작가가 새해 첫 전시 ‘공예, 그 섬세함’전을 올미아트스페이스에서 연다.

지난 2일 개막해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한주은 작가는 특유의 북유럽 풍 감각이 물씬 묻어있는 도예 작품들을 선보인다.

한주은 작가는 스웨덴 예테보리 대학교에서 도예과를 석사 졸업하고 찰머스 대학교에서 응용정보공학으로 석사를 졸업한 후 도예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흰 바탕에 블루 페인팅으로 집이나 말, 식물, 스트라이프 무늬 등을 그려넣는 그의 작품은 그가 유학했던 스웨덴의 풍경을 닮아있다. 여기에 더해 한글 자음이나 기와 등 한국적 패턴을 연구해 결합한 결과 동양과 서양의 감성이 어우러진 독특한 작업이 완성됐다.

올미아트스페이스 측은 “한국과 스웨덴을 오가며 작업을 하고있는 한주은 작가는 동양적인 아름다움, 서양적인 감각을 도자 위에 펼치며 자신만의 컬러를 만들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eggroll@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