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B 6화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글로벌 경연 프로그램 ‘아시안 탑밴드’가 단 한 팀의 대한민국 국가대표 밴드를 공개한다.

24일 오후 10시 10분 광주 MBC를 통해 방송되는 ‘아시안 탑밴드’ 6화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3라운드 2차 미션을 수행한다. 지난주 K-POP 히트곡을 자신들만의 색으로 재해석하는 미션을 통해 774점을 받은 W24가 1위에 오르며 유리한 고지를 점한 가운데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오른 LUAMEL, 관록의 로커빌리 밴드 스트릿건즈, 406호프로젝트, 트리스가 반전을 노리며 2차 무대를 선보인다.

2차 미션은 각 밴드들의 대표곡으로 대결이 펼쳐진다. 5개 밴드는 각자의 개성과 색을 극대화한 자작곡 무대를 선보인다. 이에 심사위원들은 참가자를 향해 엄지를 치켜드는 한편 “클라이맥스가 없다”, “서로 과연 듣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 등 날카로운 심사평으로 마지막까지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예고한다. 신대철, 윤상, 서문탁, 김재국 등 심사위원들과 국민 랜선 심사위원의 마음을 동시에 사로잡은 국가대표 밴드는 누가 될 것인지 궁금증이 모인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국가대표로 선발된 국내 밴드와 대결을 펼칠 아시아 6개국의 대표 밴드 역시 공개된다. 국가별 예선을 통해 선발된 몽골(EduTV)의 국가대표 밴드 ‘산 주니퍼(San Juniper)’를 비롯해 베트남(HTV/MOV) 국가대표 ‘안남밴드(AnNam band)’, 우즈베키스탄(MilliyTV) 국가대표 ‘씨에이밴드(CABAND)’, 인도네시아(RTV) 국가대표 ‘썸머레인(SUMMERLANE)’, 중국(저장방송그룹) 국가대표 ‘보그파이브(VOGUE5)’, 필리핀 국가대표 ‘투웬티투엘브(TWENTY12)’ 등이 첫인사를 나눈다. 이들은 비대면 공연을 통해 치열한 대결을 펼치는 한편 음악을 통해 평화와 우정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아시안 탑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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