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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리버풀 | AF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10월 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수 중 가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선수는 손흥민(28·토트넘)이었다.

영국 매체 ‘기브미 스포츠’는 ‘트랜스퍼마켓’의 자료를 인용해 10월 이후 가치가 가장 많이 상승한 선수의 순위를 매겼다. 손흥민이 당당히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올시즌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기브미 스포츠’는 “손흥민은 올시즌 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했다. 케인과의 호흡을 통해 주제 무리뉴 체제 토트넘의 성적을 뒷받침하고 있다. 그의 가치가 가장 많이 오른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10월 이후 15만 유로(2억200만원)가 상승한 90만 유로(12억1200만원)으로 책정됐다. 2위는 리버풀 미드필더 커티스 존스로 12만 유로(1억 6100만원)가 올랐다. 3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브루노 페르난데스로 10만 유로(1억 3000만원)가 증가했다. 몸값은 손흥민과 같은 90만 유로가 됐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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