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빅히트 레이블즈(Big Hit Labels) 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사태 속에서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해 일부 공연을 사전녹화로 진행한다.

빅히트 레이블즈는 21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2021 뉴 이어스 이브 라이브‘(2021 NEW YEAR’S EVE LIVE presented by Weverse) 공연과 관련, “지속적인 코로나19 확산세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방역과 관련해 공연 운영 내용을 알린다”고 공지했다. 빅히트 레이블즈 측에 따르면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말 공연 일부는 사전 녹화로 구성할 예정이다.

빅히트 레이블즈가 공개한 지침은 다음과 같다. ▲공연 전 제작진 전원 코로나19 검사 진행 및 음성 결과 확인자만 제작 참여 ▲모든 출입 인원 문진표 작성 및 출입 명부 관리, 체온 측정 필수 진행 ▲전 스태프 마스크 착용 등 위생 수칙 및 방역 사항 필히 준수 ▲일부 무대 사전 녹화를 통한 전체 스태프 인원 수 조정 및 분배 ▲필수 인력 최소화로 공간 내 거리두기 이행 ▲아티스트 동선 내 출입 및 체류 인력 최소화 ▲정기적인 환기 및 방역 소독 실시다.

한편 ‘2021 뉴 이어스 이브 라이브’는 빅히트 레이블즈 소속 아티스트들의 합동 공연으로 이현, 범주, 뉴이스트, 방탄소년단, 여자친구,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까지 총 7팀이 참여한다.

이번 공연은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되며, 오는 31일 오후 9시30분 개최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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