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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경기 의왕시는 지난 14일과 16일 2일간 ‘의왕고천지구 자족시설’내 입주 예정기업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상돈 시장은 지난 9월 의왕고천지구 자족시설용지 기업유치사업 공모결과 최종 선정된 ㈜에이스엔(자족1-1), ㈜SMK 및 베셀에어로스페이스(주)(자족2-1·2) 등 3개 기업 대표자들을 만나 기업 발전방향과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치봉 베셀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대한민국 미래 항공산업의 선두주자에 서있는 첨단기업으로서 선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의왕시의 주축기업이 돼 일자리 창출과 세수 확대에 도움이 되겠다”고 했다.

김도형 SMK 대표도“잠재력 있는 스타트업과 더불어 성장하기 위해 R&D 허브를 구축, 시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송희남 에이스엔 대표는“첨단 환경오염 측정장비를 제조 연구하는 회사로서 친환경 도시인 의왕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김상돈 시장은“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인 경제 불황 속에서도 의왕시의 미래에 대한 가치를 믿고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 기업과 시가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시는 지난 6월 의왕초평지구 자족시설용지 기업유치사업 추진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의왕초평지구 내에 조성되는 의왕시 최대 문화복합형 첨단지식산업센터(건축면적 2만6358㎡)에는 600여개의 유망중소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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