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지구촌을 강타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병이 사람들의 일상을 위협함에 따라 개인 방역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마스크 생산업체인 ‘그린비 마스크’(대표 정태희)가 주목 받고 있다.
식약처 의약외품 허가 및 제조업 등록을 마친 이 업체는 자동화 설비와 클린 존을 갖추고 인체에 무해한 3중/4중 국산 MB 필터 원단과 부자재로 덴탈/수술용, 어린이용 마스크 등을 생산하고 정품 라벨을 부착 판매한다.
제품 종류와 사이즈, 색상, 포장 방식을 다양화한 그린비 마스크는 숨쉬기 편하고 유해 물질 필터링, 비말 차단 기능, 착용감, 내구성이 우수하며 끈이 쉽게 끊어지지 않아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
이 업체는 방진복과 라텍스 장갑 착용, 일일 2회 열 체크, 손 소독 등 직원과 공장 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하면서 치과용 턱받이, 일회용 수건, 에이프런 등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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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본부, 어린이재단, 방역 취약계층에 마스크를 기부하는 정태희 대표는 “마스크 시장은 진입 장벽이 낮아 기술이 빈약한 업체가 우후죽순 생겨나 제품의 안전과 품질을 꼼꼼히 따져보고 구매해야 한다”며 “그린비에서는 엄격한 검수 작업을 거치고 생산품을 주1회 이상 식약처 지정 시험기관에서 품질 검사를 받는다”고 밝혔다.
wh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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