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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배우 박준규가 ‘백범’ 김구 선생의 친필 족자를 공개했다.

7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박준규가 정리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신박한 정리’의 박나래는 박준규의 집에서 의문의 족자를 발견했다. 박준규는 “이걸 어디서 찾았느냐”며 깜짝 놀랐다. 그는 이어 “김구 선생의 친필 족자”라며 “감정을 받았는데, 5000만원 정도”라고 설명했다.

박준규는 ‘백범’ 김구 선생의 친필 족자에 관해 “(김구 선생이) 외할머니 사촌께 직접 써주신 것”이라며 “내가 잘 숨겨 놓은 거다. 통이 고급스러우면 누가 훔쳐가지 않느냐.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준규는 “액자에 넣으려고 했는데, 그냥 보관하는 게 값어치가 있다고 그래서 이렇게 보관하고 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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