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오랜만에 발레 전공자 다운 일자 스트레칭을 선보였다.

오정연은 6일 자신의 SNS에 "오늘, 원치 않았던 집콕행"이라는 글과 함께 스트레칭을 하는 사진을 올렸다.

거대한 전신거울이 설치된 옷방에서 카키색 셔츠에 회색 레깅스를 신은 오정연은 한쪽 다리를 180도로 완벽하게 뻗어 놀라운 유연성을 보여줬다.

동작만으로도 엄청난데 편안한 표정으로 양쪽 팔을 세워 셀카를 찍는 여유를 보여 "과연 발레리나 출신답다"는 감탄이 터져나왔다.

KBS 공채 32기 아나운서 출신인 오정연은 발레를 전공했으며 서울대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2015년 KBS를 떠나 프리랜서로 활동 중으로 최근에는 tvN생존예능 '나는 살아있다'에서 체육 전공자다운 강한 끈기와 체력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커피홀릭'이기도 한 그는 지난해 5월 카페를 창업해 직접 운영 중인 사장이기도 하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 단계가 격상되며 임시휴업에 들어간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gag11@sportsseoul.com

사진출처|오정연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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