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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록(가운데). 출처 | 몽펠리에 SNS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윤일록(28·몽펠리에)이 올시즌 첫 번째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으나 소득은 없었다.

윤일록은 6일(한국시간) 프랑스 몽펠리에 스타드 드 라 무송에서 열린 2020~2021시즌 프랑스 리그앙 13라운드 파리생제르맹과의 홈 선발 출전해 63분을 소화했다. 몽펠리에는 파리생제르맹의 공격을 막지 못하고 1-3으로 패했다.

윤일록의 올시즌 첫 번째 선발 출전이었다. 교체 출전만 5번이었던 윤일록은 첫 선발 기회를 잡았으나 이렇다 할 활약은 펼치지 못한채 키건 돌리와 교체됐다. 프랑스 무대 이적 후 두 번째 선발 출전이다. 윤일록은 지난 시즌 26라운드 앙제전에서 선발로 나선 바 있다.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의 이승우는 2020~2021 벨기에 주필러리그 15라운드 브뤼헤전에서 명단에 들지 못했다. 이승우가 리그 경기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건 올시즌 처음이다. 케빈 매스캣 감독이 경질됐으나 이승우의 입지는 나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남아있는 황희찬(라이프치히)은 소속팀으로 복귀한 뒤 5경기째 결장했다. 최근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경기에는 나서지 못하고 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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