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용 필름 연구·개발, 신제품 출시로 업계 발전 주도
    • 입력2020-12-02 11:11
    • 수정2020-12-0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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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이상 기후 현상이 심화되고 농촌 인력이 급감하면서 비닐하우스 농사가 활성화되는 추세다. 이런 때 농업용 필름 개발·생산 전문 기업 (주)산과들(대표 이종수)이 주목받고 있다.

(주)산과들 이종수 대표(왼쪽)
(주)산과들 이종수 대표(왼쪽)

전북 정읍시에 위치한 이 업체는 전라북도 집중 주도육성산업 분야인 탄소기업으로도 지정되어 있으며 2020년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인증되기도 하였다.

(주)산과들이 개발한 ‘숨 쉬는 필름’은 피복 후 땅 속에서 발생하는 가스가 작물의 뿌리 쪽으로 방출되며 뿌리 장해를 유발하는 기존 멀칭 필름과는 차원이 다르다.

이 제품은 필름 전체에 일정 간격 크기의 구멍을 뚫어서 통기성을 높인 멀칭 필름으로 낮과 밤, 계절의 온도에 따라 필름이 수축·팽창한다.

낮에는 내부 열기를 외부로 방출하고 공간의 온·습도 및 가스를 조절해 작물의 뿌리 장해를 최소화하며 밤이 되면 필름이 수축되면서 작물 보온력을 높인다.

(주)산과들은 꾸준히 기술을 업그레이드하여 신제품 ‘에어뱅크 필름’을 탄생시켰다. 이는 필름 중간에 보온 공기층을 형성한 이중 구조의 투명한 PE 필름으로 8~9mm 구멍이 4~8cm 간격으로 뚫려 있다.

육묘나 작물 위에 이불처럼 덮어나 활대를 이용한 하우스 터널에 부직포 대신 덮으면 당근·감자·수박·참외 등 보온이 필요한 동절기 작물의 냉해를 방지할 수 있다.

또 다른 신제품으로 하우스 인삼·버섯 재배에 최적화된 ‘오로라 필름’이 있다. 전북농업기술원의 지원으로 개발하고 공동 특허와 실용실안 등록을 완료한 이 제품은 3중 구조로 된 다층 특수 필름이다. 오염된 환경에서 작물을 보호하고 하절기 고온 장애 방지, 병충해 침투 방지·감소 등 친환경 인삼 생육 조건을 모두 제공해 인삼 재배 농가에서 많이 사용한다.

농업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 농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는 (주)산과들은 생분해성 필름 부분에도 새롭게 진출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전북수출혁신기업으로 재도약의 발판을 다지는 중이다.

이종수 대표는 “새로운 계열사를 통하여 농업용 및 산업용 분야의 필름산업을 확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wh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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