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 "김기태 전 KIA감독, 요미우리 2군 수석코치 영입 예정"
    • 입력2020-12-01 08:37
    • 수정2020-12-01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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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감독

KIA 김기태 감독이 지난해 5월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KBO리그 KIA와 KT의 경기에서 KT에 패한 뒤 팬들에게 모자를 벗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 김기태(51) 전 KIA 타이거즈 감독이 일본프로야구 명문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갈 전망이다.

닛칸스포츠와 스포츠호치 등 일본 언론은 "요미우리 구단이 '이승엽의 스승' 김기태 전 감독을 2군 수석코치로 영입할 예정"이라고 1일 보도했다.

요미우리 2군은 아베 신노스케 감독, 무라타 슈이치 야수 종합 코치, 스기우치 도시야 투수 코치 등 현역 시절에 일본 국가대표로 활약한 스타 플레이어들이 지도자로 활약하고 있다.

일본 언론의 예상대로 김 전 감독이 수석코치로 부임하면 요미우리 2군 코치진은 더욱 화려해진다.

닛칸스포츠는 "김기태 전 감독은 선수, 지도자로 풍부한 경험을 갖췄다. 요미우리에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지도자로 뛰기도 했다"며 "단기전도 자주 경험했다"고 전했다.


김 전 감독은 현역 시절 정교함과 힘을 겸비한 타자로, 데뷔 해인 1991년 쌍방울 레이더스에서 27홈런을 쳤고 1994년 홈런왕(25개)에 올랐다.

삼성 라이온즈(1999년~2001년)와 SK 와이번스(2002년~2005년)에서 현역 생활을 하며 통산 타율 0.294, 249홈런, 923타점을 기록했다.


은퇴 후 일본으로 건너가 한신 타이거스에서 코치 연수를 했고, 2007년부터 요미우리 코치로 활약했다. 요미우리 코치 시절 당시 선수로 뛰던 이승엽과 인연을 맺었다.

2010년 LG 트윈스 2군 감독으로 부임해 한국으로 돌아온 김 전 감독은 2012년 LG 1군 지휘봉을 잡았고, 2015년부터 2019년 5월까지 KIA 타이거즈를 이끌었다. 2017년에는 통합 우승(정규시즌·한국시리즈)을 일궜다.


요미우리는 2년 연속 일본시리즈에서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무릎 꿇었다. 2019년과 올해 모두 4전 4패의 수모를 당했다.


스포츠호치는 "요미우리는 젊은 선수들이 꾸준히 등장하는 소프트뱅크에 대항하고자 2군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며 김 전 감독의 수석코치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hj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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