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16 10;03;07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OCN 장르물 계보를 이은 밀리터리 스릴러 ‘써치’가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막 내렸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써치’ 최종회는 3.9%(이하 비지상파 유료가구)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마지막 회에서는 특임대 ‘북극성’과 진실을 감추려는 이혁(유성주 분) 세력 간의 격렬한 사투가 그려졌다. 괴생명체가 된 조민국(연우진) 대위는 자신의 아들 용동진(장동윤) 병장을 폐건물에서 내보낸 뒤 설치된 폭탄을 터뜨려 최후를 맞이했다. 이 과정에서 이준성(이현욱) 중위는 아버지 이혁이 쏜 총알을 막다가 죽음을 맞이했으며 송민규(윤박) 대위는 끝까지 의문의 물질을 손에 넣기 위해 상자를 찾다 끝내 눈을 감았다.

이혁이 감춰왔던 1997년 비무장지대(DMZ)의 ‘둘 하나 섹터’ 사건의 전모가 밝혀지면서 용동진과 손예림(정수정) 중위는 비로소 조동진, 고은별이라는 자신의 본래 이름을 되찾았다.

한편 tvN 주말드라마 ‘스타트업’의 시청률은 4.4%로 집계됐다.

사진제공 | tvN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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