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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제공 | 대한축구협회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손흥민(28·토트넘)과 황의조(28·지롱대 보르도)가 첫 골을 합작했다.

벤투호는 15일(한국시간) 오전 5시 오스트리아 비너 노이슈타트 슈타디온에서 멕시코와 평가전을 치르고 있다. 전반 20분이 지난 현재,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벤투호는 경기 초반 멕시코의 강한 압박에 고전했다. 멕시코가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15분 후방 빌드업에서 실수를 하며 코로나에게 1대 1찬스를 내줬다. 코로나는 2번의 슛을 시도했으나 구성윤의 선방에 막혔다. 대표팀은 한 번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전반 21분 왼쪽 측면을 뚫어냈다. 손흥민이 왼발로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고, 뛰어들던 황의조가 오른발로 그대로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뽑아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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