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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배우 손태영이 남편 권상우의 소식을 전했다.손태영은 14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킬레스건 수술 후 회복 중인 권상우의 모습을 공개했다. 손태영은 “모두 걱정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수술은 잘 됐다. 오래 전 다친 발목, 그 후 영화와 드라마 촬영에 어떤 때던 최대한 스턴트 배우들의 도움을 뒤로 하고 당신의 열정을 못 말렸지만, 조금씩 쌓이다 보니 한 번에 신호가 왔다. 이제는 도움을 받을 때가 된 것 같아, 여보”라고 게재했다.손태영은 최근 출연중 인 SBS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을 위해 병상에서 대본을 들고 인증샷을 찍은 권상우의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손태영은 “건강을 지켜야 더 오래 하고 싶은 배역을 할 수 있다. 드라마, 영화 촬영 지장 없게 촬영 잘하고 재활도 잘 합시다”라고 남겼다.권상우는 앞서 지난 11일 영화 ‘해적:도깨비 깃발’ 촬영 현장을 찾았다가 과거 아킬레스건이 파열돼 수술받았던 오른쪽 발목을 다시 접질렀다. 당시 권상우의 촬영 분량은 없었다.
권상우의 소속사 관계자는 당시 “완전히 파열되는 중상은 아니지만 잠시 후 1시간 정도 걸리는 간단한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며 “다음 주 드라마 촬영을 진행하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사진 | 손태영 SNS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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