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루이스버거는 지난 2일 화성남양점을 오픈 했다. 화성시 남양중앙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샵인샵(루이스버거 & 페리 빌리어드) 개념의 매장으로 루이스버거 내부에서도 관심이 크다. 2018년 공릉동 직영매장을 시작으로 ‘가성비 수제버거’로 알려진 루이스버거는 신선한 고퀄리티 식재료의 안정적 공급과 20평 기준 3명이라는 소수 인원으로 매장을 운영 할 수 있다.


최근 인건비 증가에 따른 점주의 부담을 감소하기 위한 본사의 대책으로 최소 인원으로 고객응대, 조리, 테이크아웃, 배달 등이 가능하도록 디테일한 오퍼레이션을 정비했다. 화성 남양점은 시스템 정비 후, 처음으로 오픈 하는 매장인 만큼 최적화된 매장운영 방식에 따른 효율상승이 기대된다.


‘수제버거’라는 품목으로 판매되고 있지만, 실제로는 고기패티를 매장에서 만들지 않고 납품 받아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중인 매장이 적지 않다. 루이스버거는 주문 후 패티를 굽는 ‘애프터 오더 쿠킹(after order-cooking)’ 방식이며, 100% 소고기 패티를 직화로 구워내는 조리방식으로 풍미를 끌어 올릴 수 있다.


버거의 핵심인 쇠고기 패티는 당일생산, 당일판매를 철칙으로 하고 있고, 버거에 사용되는 스프레드는 첨가물 없는 100% 수제 스프레드를 직접 생산해서 제공한다. 샐러드의 채소는 매장에서 전처리 후 사용한다. 위생과 식감을 위한 본사의 노력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대표적인 메뉴로 아보카도버거, 클래식치즈버거 등 10여가지의 버거가 있다. 3천원대에서 시작하는 수제버거와 4천원대부터 시작하는 샐러드 등 알뜰한 메뉴 구성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닭다리살 샐러드, 닭가슴살 샐러드, 머쉬룸 샐러드 등 7가지 샐러드가 준비되어 있다.


20평기준 7,600만원 정도(매장임대료 미포함)의 소자본으로 창업 할 수 있으며, 물류비용,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는 구조와 본사제품 의무사용 품목을 최소화하여 가맹점의 편의와 수익개선을 지원한다.


자세한 정보는 루이스버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jsj112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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