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환절기로 접어들며 건강의 이상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기온이 급격하게 낮아지고 건조해지는 환절기에는 피부나 호흡기 관련 건강문제도 불거지지만 특히 근육통, 신체 곳곳의 결림을 경험하기 쉽다. 큰 일교차에 근육이 경직되면서 갑작스러운 근육통이 생기거나 쉽게 풀리지 않은 채 오래 지속되기도 하는 것이다.


이러한 일상 속 근육통은 휴식을 충분히 취하거나 마사지를 적절히 해주는 등의 간단한 방법으로 쉽게 해소할 수 있지만 정확하게 뭉친 자리를 찾아내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손이나 도구를 이용해도 좋지만 최근 각 가정에도 많이 보급되고 있는 가정용 개인 저주파 자극기를 활용하면 빠른 근육 뭉침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저주파 자극기는 공산품으로 분류되는 저주파 마사지기와 그 원리 및 기반 기술이 달라 선택에 유의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은 의료기기만이 저주파 자극기로 판매될 수 있으며 저주파 마사지기는 별도의 의료기기 허가 및 기술이 없이도 판매되기 때문이다.


가정용 저주파 자극기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한국오므론헬스케어㈜에서도 개인용 저주파 자극기(HV-F021, HV-F022)를 선보이고 있다. 전극이 통하는 패드를 뭉치고 뻐근한 신체 부위에 부착해 전류를 가하는 원리로 손쉬운 사용과 휴대성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오므론의 개인용 저주파 자극기(HV-F021, HV-F022)는 사용자가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고안된 ‘톡톡, 조물, 꾹꾹’ 세 가지 마사지 모드를 비롯하여 전극 패드를 부착하는 신체 부위에 따라서 총 9가지 모드를 변경해 사용할 수 있다. 각 모드에 따라서는 15단계에 걸쳐 전극 강도 조절이 가능하고 현재 설정을 디스플레이와 직관적인 UI를 통해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신체에 부착하는 전극 패드는 내구성과 사용감, 그립감을 고려해 ‘롱 라이프 젤패드’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어깨 또는 무릎과 같이 굴곡진 부분이나 팔꿈치처럼 접히기 쉬운 부위에도 전극 패드가 잘 밀착되며 사용 후에는 흐르는 물에 세척해 제품 전용 전극 홀더에 넣어 보관할 수 있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 관계자는 “자사의 저주파 자극기(HV-F021, HV-F022)는 개인이 가정에서도 손쉽게 신체 곳곳의 뻐근함, 뭉침, 결림 증상을 해소할 수 있게끔 가볍고 조작이 간편하도록 만들어졌다. 육아에 쉽게 피로해지는 워킹맘과 워킹대디는 물론 가사일을 주로 하는 주부, 학업이나 업무에 고질적인 어깨통증을 겪는 많은 현대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개인용 가정 의료기기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오므론의 개인용 저주파 자극기(HV-F021, HV-F022)는 핑크, 라벤더, 화이트 세 컬러로 출시되었으며 전국의 의료기기 매장 또는 온라인 쇼핑몰에 유통되고 있다.


sjsj1129@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