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1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전 야구선수 양준혁과 박현선 예비 부부의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28일 아이웨딩은 양준혁, 박현선 커플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웨딩화보 속 두 사람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예비부부의 설렘을 드러냈다. 양준혁은 네이비 컬러의 체크무늬 수트 입고 야구배트를 휘두르며 마치 현역시절 타석에 선 모습을 그대로 재연해 눈길을 끌었다. 예비신부 박현선의 밝은 미소도 눈에 띈다.

양준혁

양준혁2

양준혁은 “한 여자를 연인으로 맞아들이기까지 반 백년의 세월을 기다려 왔다. 늦게 가는 만큼 행복하게 잘 살겠다”며 결혼 소감을 밝혔고, 박현선은 “혼자가 아닌 둘이 함께 행복한 삶을 채워 나갈 수 있어서 매우 설레고 기대되며, 그 모든 것을 오빠와 함께 하기에 더욱 더 아름다운 미래가 그려진다”고 말했다.

선수와 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양준혁과 박현선은 1년 연애 끝에 오는 12월 26일 서울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더써드마인드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