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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이혜성 전 KBS 아나운서의 남다른 빵사랑이 ‘온앤오프’에서 그려졌다.

이혜성 전 아나운서는 1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에 출연해 KBS 퇴사 후 일상을 공개했다.

아침부터 빵집으로 향한 이혜성은 “한 달에 4개 정도씩 9년을 다녔다. 300~400개 빵집을 다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빵집에서 산 빵을 차에서 바로 먹으며 만족감을 나타냈고, 자신이 먹는 빵을 끊임없이 설명해 출연자들을 당황시키기도 했다. 이 전 아나운서가 빵을 직접 만드는 장면도 그려졌다.

성시경은 “무인도라면 전현무냐 빵이냐”라고 질문을 던졌고, 이혜성은 “빵이랑 사랑에 빠진 지 너무 오래 됐다”며 빵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서울대 출신인 이혜성은 요식업자가 되는 것이 꿈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꿈이 요식업자였다. 롤모델은 백종원”이라며 해외 진출을 위해 영어 공부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doku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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