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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와 월드시리즈가 열릴 글로브라이프필드. 알링턴(미 텍사스주) | AF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추신수(38·텍사스)의 홈구장이자 올해 새로 개장한 글로브라이프필드에 관중이 최대 1만 1500명까지 입장할 수 있게 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일(한국시간) 오는 13일부터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와 월드시리즈에 관중 입장을 일부 허용하겠다고 발표했다. 텍사스 주 정부의 승인이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글로브라이프필드 정원은 4만 여 명인데 약 28% 가량을 개방하겠다는 뜻이다. NLCS는 40~250달러, 월드시리즈는 75~450달러 수준으로 티켓 가격을 책정했다. 좌석 간격은 1.8 이상인 바둑판 형태로 조성되며 그라운드와 더그아웃, 불펜 등에서 6m 이내에 위치한 좌석은 판매하지 않는다.

글로브라이프필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포스트시즌을 중립경기로 치르기로 한 사무국 결정에 의해 NLCS와 월드시리즈를 치르기로 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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