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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열린 건강보조식품 설명회에 참석한 청주의 70대 노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출처|픽사베이

[스포츠서울 양미정 기자] 부산에서 열린 건강보조식품 설명회에 참석한 청주의 70대 노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청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검체 채취 검사를 한 청주시 상당구의 70대 A씨가 양성으로 확진돼 청주의료원으로 옮겨졌다.

이달 15∼16일 부산 연제구 건강보조식품 설명회에 참석했던 A씨는 경북 포항 7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되면서 지난 20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자가격리에 들어갈 당시 받은 검사에서는 음성이었다.

A씨는 양성으로 확진됐지만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A씨와 함께 이 설명회에 다녀온 청주의 70, 80대 노인 2명은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를 포함한 충북의 확진자는 17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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