려욱 아리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려욱(33)과 걸그룹 타히티 출친 배우 아리(26)가 열애 중이다.

30일 소속사 SJ레이블 측은 “양측 확인 결과 려욱과 배우 아리는 친한 후배 사이로 지내내 오다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날 아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분 마음에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를 드리고 오해를 해명하고자 글을 올리게 됐다. 먼저 내가 지금껏 했던 실수들로 여러분의 마음을 상하게 해 드려 정말 죄송하다”라고 입을 열며 각종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먼저 아리는 려욱이 부모님에게 차려준 카페의 SNS를 운영한 것에 대해서 “우선 카페 계정은 홍보에 도움이 되기 위해 개설한 것인데 의도치 않게 많은 분들을 불편하게 만든 점 정말 죄송하다. 카페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어 내가 먼저 나서서 예쁘게 꾸미고 싶다 했으며 그분이 내게 카페를 차려준 것도 아니고 카페 수익 역시 내 몫이 아니다. 인터넷에 올라온 글로 여러분이 알아버리게 돼 기분이 정말 나빴을 거라 생각한다. 정말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또 아리는 “또 난 커플링을 해본 적이 없다. 올라온 사진들은 모두 비슷한 디자인일 뿐 커플링이 아니다. 그리고 선물용 꽃다발 사진의 꽃은 내가 만들지 않았고 꽃집은 내가 레슨 받던 곳 꽃이 예쁘다고 추천해 준 것이 맞다”라며 커플링설에 대해 해명했다.

한편 1987년생인 려욱은 그룹 슈퍼주니어로 데뷔한 이후 유닛 슈퍼주니어-K. R. Y.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뮤지컬 ‘광염소나타 2020’에 출연했다.

아리는 1994년생으로 걸그룹 타히티 출신이다. 현재 배우 전향해 활동 중이며, 연극 ‘엄마의 레시피’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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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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