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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황소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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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캡쳐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짠희’ 임원희가 16세 연하 황소희와 소개팅을 통해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임원희가 ‘절친’ 배정남의 도움을 받아 소개팅에 나서는 내용이 방송됐다. 배정남은 소개팅에 나서는 임원희를 위해 옷을 골라주고, 헤어스타일을 만져주면서 잔뜩 공을 들였다. 또한 집을 소개팅 장소로 제공해주며 임원희를 응원했다.

다소 어색한 소개팅이었지만 임원희는 띠 이야기로 분위기를 풀어나갔다. 임원희는 1970년생으로 올해 51세, 황소희는 1986년생으로 올해 35세다. 두 사람의 나이차는 16살이다. 임원희는 황소희에게 “86년생이라는 말을 들었다. 범띠시던데 저는 개띠다. 재미로 범띠와 개띠의 궁합을 봤는데 좋더라”고 호감을 표했다.

임원희는 엉뚱한 이야기를 꺼내며 모벤저스의 안까까움을 사기도 했지만 자신만의 방식으로 상대방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훈훈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한편 이 날 임원희의 소개팅 상대로 등장한 황소희의 정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그는 과거 모델과 배우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또한 황소희는 ‘겟 잇 스타일’, ‘팔로우 미’, ‘스타그램’ 등에서 MC로 활동한 바 있다. 또한 2014년엔 tvN 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에 2016년엔 MBC ‘최고의 연인’에 출연했다.

doku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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